정부, 日 시마네현 ‘독도의날’ 행사 항의
파이낸셜뉴스
2009.02.22 17:11
수정 : 2014.11.07 10:17기사원문
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한데 대해 유감과 항의의 뜻을 표명했다.
정부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시마네현이 우리의 거듭된 촉구에도 불구하고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항의하는 바이다”면서 “‘독도의 날’ 조례를 즉각 철폐하고 독도에 대한 그릇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또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로서 정부는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기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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