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용 앱스토어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2009.06.18 22:14
수정 : 2009.06.18 22:14기사원문
SK텔레콤의 온라인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론칭에 이어 SK커뮤니케이션즈도 싸이월드용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을 추진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NATE) 10주년을 맞아 싸이월드와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을 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도 네이트를 통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한다. 누구나 콘텐츠를 개발·판매할 수 있고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상관 없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 이용 고객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오픈마켓을 오는 7월 중 공개한다. 특히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사용의 가장 큰 애로점이었던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요금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은 “새로운 네이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방화 전략으로 개발자들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최고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네이트가 침체된 국내 유무선 인터넷 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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