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내년 최고 3.8%P 인하
파이낸셜뉴스
2009.12.01 17:39
수정 : 2009.12.01 17:39기사원문
내년 초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금리가 각 카드회사별로 0.4∼3.8%포인트씩 일제히 인하된다.
신한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는 연 4.0∼4.5% 수준인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하는 방식 등으로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6개 전업카드사와 15개 카드 겸영 은행은 내년 1·4분기 중으로 현금서비스 금리를 최저 0.4%포인트에서 최고 3.8%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각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금리는 평균 26.5%(연환산 기준) 수준으로 조달금리와 연체율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에 각 카드사들은 금융감독원에 최근 금리인하 방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기준으로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가 29.36%로 가장 높았던 부산은행이 3.8%포인트로 가장 많이 낮추기로 했고 23.28%로 가장 낮았던 기업은행은 0.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 일회성으로 내는 취급수수료를 아예 폐지하고 3·4분기 현재 26.96%인 현금서비스 금리를 3.4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신한카드도 금리를 24.91%에서 1.2%포인트, 삼성카드는 25.31%에서 1.2%포인트, 롯데카드는 27.30%에서 1.72%포인트, 비씨카드는 24.29%에서 2.0%포인트 인하한다.
이 밖에 KB국민카드는 25.26%였던 금리를 1.57%포인트, 우리카드는 25.23%에서 1.7%포인트, 농협중앙회는 27.01%에서 1.8%포인트, 외환카드는 27.23%에서 2.0%포인트 각각 낮추기로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