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3년 계약 연장
파이낸셜뉴스
2010.02.09 14:36
수정 : 2010.02.09 14:28기사원문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3년간 더 열린다.
LPGA 홈페이지는 9일 “하나금융그룹과 3년간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며 대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지난 2002년 CJ 나인브릿지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대회.
하나금융지주의 임영호 상무는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해 “향후 3년간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인 하나은행챔피언십을 단독으로 후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 대회를 메이저급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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