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훈련생 모집

      2010.02.14 18:00   수정 : 2010.02.12 13:57기사원문
【성남=이정호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6일까지 ‘2010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1기 훈련생 8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보일러, 전기공사,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4개 직종이다.

이번 훈련은 다음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동안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 내 성남시 시니어직업 훈련센터에서 실시된다.

훈련기간동안 각 분야별 전문 직업훈련교육이 이뤄져 보일러취급·시공기능사, 온수온돌기능사, 전기기능사, 도배기능사, 타일기능사 등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해당직종 취업도 지원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4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훈련과정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하면 40만원의 취업수당도 지원된다.


만 40∼65세 미만의 성남시 거주 실업자 중 취업훈련희망자는 훈련참가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와 주민등록증, 구직필증 등을 지참하고 시니어직업훈련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5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40세 이상 실직가장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 전국 최초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설치한 성남시는 최근까지 5기 운영 기간동안 총 8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74%인 504명은 실내인테리어, 보일러, 내선, 타일&패턴아트, 조경기능사 등 각 전공 분야의 국가 기능자격증을 취득했고, 이중 420명은 취업에 성공했다.(문의:031-739-4086∼7)

/jungle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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