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장애인학교 졸업앨범 선물
파이낸셜뉴스
2010.02.16 06:05
수정 : 2010.02.15 20:21기사원문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삼성SDI는 12일 경기 수원 이목동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광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앨범을 선물하는 '사랑의 졸업앨범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광학교가 1964년 개교 후에 한 번도 졸업앨범을 제작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삼성SDI가 2005년에 처음으로 앨범 60권을 기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특히 이 졸업앨범은 회사의 임직원들이 행사 때마다 직접 참석해 촬영한 사진을 이용해 만들어졌고 비용 역시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사용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서광학교의 홍성훈 교장은 "학생들이 졸업앨범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지원해 주는 대기업의 자상한 배려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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