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폭설로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
파이낸셜뉴스
2010.02.20 10:00
수정 : 2010.02.19 17:02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보수·세척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보수·세척에 집중할 대상은 간선도로변의 중앙분리대, 차선규제봉, 버스승강장, 교통표지판, 육교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고압세척기 등을 동원한 ‘도로시설물 보수·세척전담반’을 시내 전역에 가동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례에 볼 수 없는 폭설로 인해 도로시설물들이 많이 파손된데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주요 20개국(G20)이 모이는 재무차관회의가 인천에서 열려 환경미화가 절실해 보수·세척전담반을 풀가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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