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보문고, 중고책 서비스 오픈
파이낸셜뉴스
2010.03.26 11:53
수정 : 2010.03.26 11:52기사원문
인터넷교보문고는 중고도서를 자유롭게 판매·구입할 수 있는 ‘중고장터(http://used.kyobobook.c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고장터’는 680만종이 넘는 인터넷교보문고의 중고책뿐만아니라 개인이 소장한 도서까지 자유롭게 등록 및 거래할 수 있다. 중고책뿐아니라 음반, DVD 등 상품들도 거래 가능하다. 교보문고는 판매자가 무료 미니샵을 개설하고 묶음판매,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송서비스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인터넷교보문고는 중고책 거래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책을 기증 할 수 있는 ‘나눔서비스’도 함께 벌인다. 제공한다. ‘중고장터’ 내 희망나누기 페이지에서 기부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기증도서의 배송비는 인터넷교보문고 측에서 전액 부담한다. 기증된 도서는 서울시 ‘꿈나무마을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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