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수도권 광역전철 운행시간 등 변경
파이낸셜뉴스
2010.03.28 21:36
수정 : 2010.03.28 21:36기사원문
【대전=김원준기자】 코레일은 다음 달 1일부터 경부·호남선 등의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시간 및 노선 일부를 각각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부선은 서울∼동대구(1일 8회) KTX를 서울∼부산(1일 8회)으로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한국형 새 열차인 ‘KTX-산천’을 서울∼부산 구간에 하루 4회 투입한다. 새마을호는 호계·평택·서경주역에서 추가로 정차하는 열차를 신설하고 무궁화호는 주말(금∼일요일)에 운행하던 서울∼부산 구간 열차 2회를 중지하는 등 요일별 운행횟수를 일부 조정했다.
호남선은 용산∼목포 구간 KTX 2회를 신설했으며 용산∼목포, 용산∼광주에 하루 네차례씩 ‘KTX-산천’을 투입한다. 중앙·영동선은 지평역(1일 4회), 망상역(1일 4회), 승부역(1일 1회)에서 정차하는 열차를 늘리고 경전·동해남부선은 순천∼부전 구간 등 일부 노선의 운행횟수와 통근열차의 출발시각 등을 조정했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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