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이마트몰서 휴대폰결제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2010.07.13 09:24   수정 : 2010.07.13 09:22기사원문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은 이마트의 인터넷 쇼핑몰 이마트몰(www.emartmall.com)과 제휴를 맺고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이마트몰에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쇼핑하면 주문결제 페이지에서 휴대폰결제를 선택한 후 자신의 휴대폰번호와 문자로 받은 1회용 비밀번호(OTP)를 입력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다날은 소비자들이 장을 볼때 2∼3일 주기로 조금씩 자주 구매하는 트렌드로 변화하면서 비싸지 않은 금액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가 할인점 온라인쇼핑몰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7월1일 오픈한 이마트몰은 이마트를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긴 쇼핑몰로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상품 3만개와 이마트몰 전용 상품 7만개 등 총 10만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고객이 주만한 제품을 집으로 배송받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가까운 이마트에서 수령할 수 있는 점포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다날 결제사업본부 이석환 본부장은 “휴대폰결제 활용분야가 더욱 확대되면서 이제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휴대폰결제를 사용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없이 휴대폰만으로 구매 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는 바쁜 주부나 혼자 사는 싱글족이 이마트몰 사용시 많이 이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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