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도서관 9월 독서의달 다채로운 행사 마련
파이낸셜뉴스
2010.08.31 15:50
수정 : 2010.08.31 15:50기사원문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민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독서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김정호와 대동여지도’라는 주제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리학 강의를 9월 10일 지도자료실에서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서양철학 이야기’ 강좌를 9월 18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지식정보취약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하여 ‘책 나눔’ 사회적 캠페인을 확산하고 우선 시범적으로 그동안 모은 도서 중 1000여권을 전북 완주군의 작은도서관에 8일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34개 특수학교 재학 아동·청소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독후감대회와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파일 기증작가 사인회를 개최해 독서를 통한 성장기 장애아동·청소년의 정서함양 및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자 한다. 독후감대회 원고접수는 11일까지이며, 예선 및 본선을 거쳐 9월27일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소리책나눔터’ 기증작가 사인회는 9월11일 교보문고 광화문 본점에서 개최된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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