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21.88㎢ 처험관광도시로 개발착수
파이낸셜뉴스
2010.12.07 12:38
수정 : 2010.12.07 12:33기사원문
국토해양부는 전남 함평군 일대 21.88㎢(군 면적의 5.6%)를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도시, 체험 중심의 관광도시’를 테마로 개발하기 위해 8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경제, 생활, 지형 특성에 따라 월산지구 등 6개 권역에서 생산기반사업 2건과 관광휴향사업 5건, 주거환경개선사업 3건, 기반시설사업 6건 등 모두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1186억원과 지방비 1325억원, 민간자본 1583억원 등 4094억원이 투자된다.
국토부는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자연생태공원 연결도로’ 등 6개 연계 기반시설을 전액 국비로 건설할 예정이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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