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외교안보’ ‘공정사회’ 월1회 점검회의 열기로
파이낸셜뉴스
2011.01.05 17:10
수정 : 2011.01.05 17:10기사원문
청와대가 집권 4년차를 맞아 외교안보 점검회의와 공정사회 점검회의를 매월 1회 개최키로 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월 4회 열리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월 2회로 줄이는 대신 매월 한 차례 열리는 ‘외교안보 점검회의’와 ‘공정사회 점검회의’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공정사회를 위한 첫번째 과제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다루고 공정사회 점검회의에서는 희망 사다리를 통해 공정한 가치를 실현하는 부문을 집중해서 다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민경제대책회의는 지난해 9월 비상경제대책회의가 확대, 전환된 것으로 경제가 비상 국면을 벗어난 만큼 민생 현장의 문제를 더 폭넓게 다루기 위해 명칭 변경과 함께 회의 내용도 변경됐었다. 국민경제대책회의와 함께 열리던 고용전략회의와 교육개혁대책회의 등도 비정기적으로 필요할 때 열리게 된다.
한편 올해 첫 국민경제대책회의는 물가 관리를 주제로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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