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올 연말정산 기대 환급액 평균 24만원
파이낸셜뉴스
2011.01.10 08:01
수정 : 2011.01.10 08:00기사원문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이번 연말정산 환급액은 평균 2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 중 절반(49.9%)은 이번 연말정산 준비를 ‘작년보다 더 꼼꼼하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한 노력으로는 ‘현금 영수증을 꼼꼼히 챙긴다’(70.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본인의 카드로 공동 지출비용을 계산한다’(48.6%), ‘바뀐 연말정산 제도를 숙지한다’(32.8%),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 상품을 이용한다’(23.8%), ‘결혼, 이사 등 이중공제 혜택을 활용한다’(10.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꼼꼼히 챙기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518명)들은 그 이유로 ‘꼼꼼히 챙겨도 달라질 것이 없어서’(29.2%)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연말정산 방법을 잘 몰라서’(27.8%), ‘소득 공제 받을 내용이 없어서’(13.5%), ‘귀찮아서’(9.9%),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줘서’(8.5%) 등이 뒤를 이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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