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삼성래미안’ 에코아파트...6백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11.01.10 08:09
수정 : 2011.01.10 08:09기사원문
양천구는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따라 목동 삼성래미안아파트를 에코아파트로 선정, 총 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지난 2009년 9월 서울시에서 일제히 추진한 사업으로 개인 또는 단체가 전기, 도시가스, 수도등 에너지 사용량을 지난 2년 대비 6개월 동안 평균 10%이상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해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를 통해 양천구 ‘신월길훈아파트’와 ‘서울서정초등학교’를 선정 각각 천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3차 개인 평가를 통해 이 달 중 총 262명의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로 개인은 스마트 전기계량기, 에너지 진단서비스, 친환경제품(LED램프, 머그컵, 독서대 등) 및 친환경제품 할인권 등을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학교, 상업빌딩 등 단체는 1000만원 상당의 녹화조성비를 받을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http://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 제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가입 시에는 반드시 전기, 도시가스, 수도 고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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