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구제육 일치율 의혹, 농수산부 해명
파이낸셜뉴스
2011.04.20 09:26
수정 : 2014.11.06 20:57기사원문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베트남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역별로 다양하며 안동 구제역 바이러스와 98.44%의 일치율을 보이는 것도 존재하고 89.51%의 바이러스도 존재한”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9일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안동 구제역 바이러스와 베트남 바이러스와의 일치율은 정부의 발표와 다르게 89.5%”라며 정부의 일치율 왜곡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베트남에는 우리나라 분리 바이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도 존재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유입 원인을 유전자 분석결과로만 추정할 수 없다”면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베트남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