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난 19일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안동 구제역 바이러스와 베트남 바이러스와의 일치율은 정부의 발표와 다르게 89.5%”라며 정부의 일치율 왜곡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베트남에는 우리나라 분리 바이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도 존재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유입 원인을 유전자 분석결과로만 추정할 수 없다”면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베트남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relee@fnnews.com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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