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최원영, 악역 Vs 선역 "반전 캐릭터 대박"

파이낸셜뉴스       2011.05.17 19:52   수정 : 2014.11.06 18:35기사원문



[스타엔 최정인 기자] 배우 최원영이 악역과 선역을 오가며 상반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극본 마주희, 연출 박경렬)' 첫 회에서 윤민준(최원영)과 고현성(오윤아)이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 있는 오신영(이영은) 앞에서 연신 '미안해요'라는 말을 되뇌이고 있다.

신영은 그런 그들을 식물인간 상태에서도 분노가 이는 듯 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신영의 대립적인 장면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 잠깐의 첫 장면에서 윤민준은 누워 있는 아내를 바라보는 복잡한 눈빛과 뒤이어 나온 자상한 애처가 남편 모습과는 완전히 대조된 모습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세상 모든 여자들의 '워너비 남편감'의 면모를 갖춘 윤민준은 아내의 분만사고와 함께 우연히 첫 사랑 고현성을 만난 후 자신의 과거까지 덮고 사랑해 준 아내 오신영을 배신하는 철면피 인물로 변모해 나간다.

최원영은 바로 전작인 MBC 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는 최고의 바람둥이 역할을 맡아 자유로운 야성을 지닌 '마초' 같은 인물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다정다감한 애처가 모습에서 착한 아내를 져버리는 악역까지 두 여자 사이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로 그 동안 반듯했던 이미지를 탈피하며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원영은 첫 방송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한 달을 달려 온 작품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태어나는데 궁금하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은 “최원영 특유의 부드럽고 자상한 매력이 너무 좋다.
앞으로 반전이 있어 보이던데 기대된다”, “첫 오프닝 씬이 인상 깊다. 이들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앞으로 완전 재미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는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을 것 같이 너무나 다른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고통스러운 운명을 제 2의 삶으로 승화시킨 극적이고도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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