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웨딩드레스 인증샷 뒤늦게 화제..'왕기춘과 결혼?'

［스타엔 박명준 기자］ 가수 홍진영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홍진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꽃다발 촬영 중에...난생처음 웨딩드레스 입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홍진영은 순백의 톱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 티아라로 장식해 심플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이며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러한 홍진영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바로 왕기춘과의 가짜 결혼 동영상 때문인 것.

홍진영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중인 왕기춘을 찾아가 결혼식 영상을 찍었으며 영상 속 홍진영 왕기춘은 팔짱을 끼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실제 부부인 듯 착각하게 했다.

하지만 이는 케이블 TV QTV '순위 정하는 여자'를 위해 준비된 영상 으로 실제 상황이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1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 TV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는 홍진영이 출연해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할래'라는 코너에 왕기춘과의 결혼식 영상에 대한 자세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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