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진리∼울도 여객선 이름 ‘나래호’로 결정
파이낸셜뉴스
2011.06.09 13:37
수정 : 2011.06.09 13:37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오는 7월부터 취항하는 인천 옹진군 진리∼울도 항로 신규 여객선의 이름이 ‘나래호’로 결정됐다.
나래호의 나래는 ‘날개’의 방언으로 바다를 날아 오르듯 운항하는 여객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인천항만청은 설명했다.
이 항로는 채산성이 낮아 취항을 꺼리는 민간 선사를 지원하고 도서 주민의 해상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국가 소유 선박을 투입하는 낙도보조항로로 현재 운항 중인 해양호가 최근 노후화됨에 따라 대체 여객선을 투입하게 됐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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