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총기사고 육군에서도...유탄 폭발 하사관 1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2011.07.04 20:55
수정 : 2011.07.04 20:55기사원문
해병대에서 한 병사가 동료 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육군에서는 유탄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군 당국은 이날 오전 4시쯤 경남 통영 육군 모 부대에서 유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우모(23) 하사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군 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야간작전을 마치고 복귀하던 우 하사가 휴대한 군장에서 유탄이 폭발해 일어났으며 이에 육군은 이날 오후 2시경 유가족 입회하에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50분쯤 해병대 2사단의 강화도 해안 소초에서 김모 상병이 갑자기 총기를 난사해 하사관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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