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랜드로버소용없는 폭우
파이낸셜뉴스
2011.07.28 18:28
수정 : 2011.07.28 18:12기사원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6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인한 자동차 침수 사건이 4000여건에 달한다. 여기에는 지프, 랜드로버, 벤츠 등 값비싼 외제차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누리꾼들은 “비싼차도 폭우앞에선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kabria*****’가 지난 26일 유투브에 게재한 동영상에는 침수된 거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러 대의 차가 물에 잠겨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 이 영상에서 반쯤 물에 잠겨있는 지프 랭글러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 ‘여너**’는 “이런 비에는 지프 랭글러도 별수 없군요”란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 ‘미야**’는 “랜드로버가 서 있는 것도 봤다”며 “안전하려면 흡기구를 올려야 하는 것인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