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도용 사이트 확인하다 ‘한숨만’ 내 정보는 언제쯤..
파이낸셜뉴스
2011.08.05 23:20
수정 : 2014.11.05 16:43기사원문
주민번호 도용 여부를 확인하려는 이용자가 폭주해 해당 사이트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주민번호 클린센터(clean.kisa.or.kr)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등 접속이 힘든 상태까지 초래됐다.
이날 오후 KISA 클린센터 주민번호 사이트에는 100만명 이상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 접속 속도가 평소보다 느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SK컴즈 해킹 사건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이 사이트의 방문자 수는 5043명에 그쳤으나 사건 발생 당일 17만2835명으로 급증했고 이날 정오까지 이 사이트의 방문자 수는 115만3479명에 달했다.
한편 주민번호 클린센터에서는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본인인증을 하면 사용자의 주민등록번호가 등록돼 있는 웹사이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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