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연인 우희진, “결혼 후 따로 살고 싶다” 폭탄 발언
파이낸셜뉴스
2011.08.16 08:38
수정 : 2014.11.05 14:35기사원문
배우 우희진이 폭탄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우희진은 독특한 결혼관을 공개해 출연진들과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주 못만나면서 관계를 유지중인데 서로 배려하다 보니까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어도 괜찮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서형은 "떨어져 있는 게 늘 붙어 있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희진은 대화 도중 “결혼을 해도 멀리 떨어져 있는 건 싫고 가까이 살면서 각자의 집에서 살고 싶다. 땅콩집(한 개의 필지에 지은 두 개의 단독주택)이 딱 좋은 것 같다”며 "한 집에서 살면 헤어지고 만나는 애틋함이 없다. 그렇다고 연애만 하기엔 결혼해야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남다른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편 이날 방송은 조미령, 김서형, 윤지민, 김현숙 등 30대 골드미스들이 출연해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스페셜로 꾸며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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