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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희진이 폭탄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우희진은 독특한 결혼관을 공개해 출연진들과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우희진은 연인 이서용과 10년 동안 교제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자주 못 만나게 돼서 오래 사귀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자주 못만나면서 관계를 유지중인데 서로 배려하다 보니까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어도 괜찮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서형은 "떨어져 있는 게 늘 붙어 있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희진은 대화 도중 “결혼을 해도 멀리 떨어져 있는 건 싫고 가까이 살면서 각자의 집에서 살고 싶다. 땅콩집(한 개의 필지에 지은 두 개의 단독주택)이 딱 좋은 것 같다”며 "한 집에서 살면 헤어지고 만나는 애틋함이 없다. 그렇다고 연애만 하기엔 결혼해야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남다른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편 이날 방송은 조미령, 김서형, 윤지민, 김현숙 등 30대 골드미스들이 출연해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스페셜로 꾸며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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