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대구 스타디움에 스포츠 조명시스템 구축
파이낸셜뉴스
2011.08.25 17:11
수정 : 2014.11.05 12:38기사원문
헬스앤웰빙 부문 기업인 필립스전자는 8월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 스타디움에 필립스의 스포츠 조명시스템인 ‘아레나비전’(ArenaVision)을 적용해 스포츠 경기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 조명은 선수, 심판, 관람객의 시야를 확보뿐만 아니라 선수의 움직임을 빠르게 따라다니는 중계카메라의 특성상 경기장 전체로 고르게 빛이 퍼지는 균일도와 빛의 밝기인 조도가 중요하다.
필립스의 스포츠 조명시스템은 이런 경기장 조명의 조건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고화질(HD) TV중계와 3차원(3D) TV중계에도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필립스 조명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윤영 부사장은 “각각의 스포츠 관련 기구들은 원활한 대회의 운영과 발전하는 방송기술을 위해 경기장 조명에 관한 까다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며, “필립스는 스포츠 조명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 이해관계자 모두가 최상의 조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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