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왕세자비 14주기, 그녀가 사랑한 제품들
파이낸셜뉴스
2011.08.30 14:50
수정 : 2014.11.05 11:56기사원문
31일로 다이애나 스펜서 영국 왕세자비 서거 14주기를 맞는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비운의 여인으로 묘사되는 동시에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녀는 갔지만 14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가 즐겨 사용하던 제품들은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이애나의 향기로 알려진 블루벨을 포함한 펜할리곤스의 향수는 한남동의 라 부티크 블루 플래그쉽 스토어와 압구정 갤러리아 East에 단독 매장을 열 계획이다. 다이애나 비가 애용하던 향기인 ‘블루벨’은 히아신스, 장미, 백합, 자스민, 스파이시한 클로버, 시나몬향이 어우러져 비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플로랄 계열의 향수다.
그녀의 향기와 함께 그녀가 사용했던 가방과 구두 등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다이애나 비가 들고 다닌 이후 ‘레이디 디올’이라고 불리우게 된 디올의 백은 1995년 칸 영화제에 참석한 다이애나 비를 위해 프랑스의 영부인 마담 시라크로부터 부탁을 받고 당시 가방 디자이너였던 버나드 아널트가 특별히 제작한 것이다. ‘레이디 디올’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소재와 디테일로 변화되며 디올의 대표적인 아이코닉 백으로 손꼽히고 있다. 섹시한 구두의 대명사 ‘지미추’ 역시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애용한 제품이다.
즐겨타던 자동차는 메르데스 벤츠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가 가장 좋아하던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형 스포츠카인 ‘500SL’은 현재 독일의 벤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펜할리곤스의 관계자는 “국내에서 영국의 로열 패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영국 왕실의 아이콘이었던 다이애나 비의 추모일이 가까워오면서 그녀가 애용했던 향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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