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박재범, '나를 돌아봐' 자신감 폭발

파이낸셜뉴스       2011.09.03 21:03   수정 : 2011.09.03 21:03기사원문



박재범이 자신의 실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무대가 펼쳐지기도 전 박재범이 "누구랑 붙어도 자신있어요"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모든 도전자들이 재범의 무대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범은 특유의 익살스런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고 효린의 패배 이후 "역시 발라드네요"라는 규헌의 말에 인상을 쓰며 불타는 의지를 비치기도 했다.

재범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제가 많은 것을 준비했으니까,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춤은 어렸을 때부터 봤죠.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인상깊게 봤어요. 완전 제대로... 목숨을 걸고 하는 덤블링" 이라며 이번 무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의 본격적인 댄스타임이 이어지자 효린은 "왜 오빠가 춤을 안추나 했어"라며 극찬을 했고, 재범이 목숨을 걸었다던 덤블링이 이어지자 발라드 진영은 모두 정지상태를 보였다.

규헌은 "몰랐는데 재범씨가 혀가 예쁘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으며 마지막에는 박수가 약하다는 듯 재범은 웃음을 띄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재범의 무대를 보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던 허각은 "저분이 꼭 저랑할 때만 왜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앞의 무대 신경 안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허각과 박재범은 결과 발표에 앞서 비보잉 전수를 받았고 박재범은 기본적인 것을 보여달라는 말에 고난도 윈드밀을 선보였다. 허각은 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헤드스핀을 보여줬고 "살이 급격하게 불어나는 바람에 비보잉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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