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어 김아중도 추징금 부과..‘6억원’

파이낸셜뉴스       2011.09.05 18:51   수정 : 2011.09.05 18:51기사원문



강호동이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가운데 김아중도 약 6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 매체는 “국세청은 과소 신고한 2007~2009년분 세금을 내라고 김아중에게 통보하면서 약 6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세청은 김아중이 지난 4년간 소득액 중 일부를 신고 누락하는 등의 세금 탈루 혐의를 포착, 최근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실망이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소득 숨기는게 관행인가? 여기저기 다 나오네”, “김아중 실망이다”, “강호동도 세금안내고 김아중도 안내고 서민만 등골 빠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추징금에 대해 “충실히 납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 절차에 따라 성실히 국민의 의무를 이행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린다"라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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