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 호텔 양식당 최다 드라마 촬영장소 한국 기네스 신기록
파이낸셜뉴스
2011.09.07 17:45
수정 : 2011.09.07 17:45기사원문
이랜드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의 양식당 '뉴욕 뉴욕'이 최다 드라마 촬영 장소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
지난 200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3년 반 동안 최다 기록인 총 196회에 걸쳐 드라마, 광고 등에 장소 협찬을 제공해 이 같은 기록을 세우게 된 것.
박찬욱 렉싱턴 호텔 총지배인은 7일 "이번 한국 기록을 계기로 세계 기네스에도 도전할 것"이라며 "뉴욕 뉴욕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레스토랑 내에는 왕실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벽과 앤티크풍의 액자, 실제 유명 인사들이 사용했던 소장품 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방송국이 많은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한 점도 주효하게 작용했다.
박 총지배인은 "이랜드그룹이 최근 많은 인수합병(M&A)을 해왔다"며 "호텔도 가까운 미래에 M&A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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