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한국-오만전으로 11시 편성 "본방사수"
파이낸셜뉴스
2011.09.21 22:37
수정 : 2014.11.20 14:23기사원문
‘지고는 못살아’가 한국-오만전으로 한 시간 늦은 11시로 편성됐다.
21일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오후 7시 45분에 있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오만전으로 원래 방송시간인 오후 10시에서 한 시간 미뤄진 오후 11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은재에 이어 형우의 지난 상처가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 예정.
형우는 교통사고로 동생을 잃고 본인도 부상을 입은 채 빈소를 찾아 폭풍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18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장례식장에서 윤상현은 폭풍오열을 해야하는 격한 감정 장면으로 그 동안 가벼운 캐릭터 연기를 생각할 때 윤상현에게 쉽지 않은 촬영이 예상 되었다.
그러나 윤상현은 지금껏 보지 못했을 정도로 깊게 역할에 몰입하여 단 한번에 감독의 OK 사인을 받았다고.
한편, 법적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지고는 못살아’는 드라마 내용 외에 소소한 법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시청자에게 전달해주면서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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