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문채원, 소복 입고 '노비 전락' 받아들여
파이낸셜뉴스
2011.09.28 23:31
수정 : 2014.11.20 14:08기사원문
문채원이 공주에서 노비로 전락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명으로 세령(문채원 분)이 폐서인 돼 신면(송종호 분)의 노비가 됐다.
그 때 중전이 뛰어들어와 "어찌 자식을 노비로 만들려고 하냐"고 수양대군을 말렸지만 수양대군은 완강히 세령을 노비로 내리겠다는 어명을 내렸고 세령은 소복으로 갈아입고 나섰다.
이에 중전은 세령에게 "당장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빌어라"라고 말했지만 세령은 "어차피 아버지와의 연을 끊었다. 이제는 이세령의 이름을 버리고 무명의 노비로 살겠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세령은 군사들의 손에 끌려 신면의 집에 가게 됐고 신면의 배려로 손에 묶였던 밧줄을 풀 수 있었지만 신면의 집에 다다라서도 "공주로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유가 다시 정종(이민우 분)과 단종의 복위 운동을 꾀하기 시작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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