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인간 세탁기’가?
파이낸셜뉴스
2011.09.30 16:01
수정 : 2011.09.30 11:22기사원문
27일(현지시간) CNN은 인도의 빨래터이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도비가트’를 소개했다.
도비가트는 인도 뭄바이 마하락쉬미역 맞은편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빨래터이다. 이곳에서 빨래를 직업으로 삼고 일하는 사람을 ‘도비왈라’라고 부른다.
도비왈라는 수많은 구역으로 나눠진 빨래터 중 지정된 구역에서 하루종일 일하게 된다. 또 그들은 최대한 많은 빨래를 널기위해 지붕에도 빨래대를 설치한다.
CNN은 이 모습을 “장관”이라며 방문시 카메라를 가져갈 것을 조언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사진을 찍지만 도비왈라들은 오직 빨래하는 데만 집중한다”고 도비가트를 묘사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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