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점' 성형 논란.. 코에 점 있는 여자 스타들 엿보기

전지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에 있는 '점' 논란이 일면서 코 부분에 '점'이 있는 다른 여자 연예인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Y-STAR '궁금타'에서 전지현의 코의 점은 학창시절에 없었다는 방송을 예고해 '전지현 코 진실논란'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전지현처럼 코에 점이 있는 여자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코에 점이 있는 여자 연예인들 가운데 자연미인으로는 고소영과 한가인이 대표적이다.

먼저 고소영은 원조 '차도녀'의 이미지로 데뷔해 '엄마의 바다','연풍연가','러브'등의 작품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섰다. 데뷔 때 부터 트레이드 마크인 '점'으로 많은 남심을 사로잡은 그녀는 대표 미남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1남을 두면서 '한국이 브란젤리나 부부'로 등극했다.

한가인은 올리비아 핫세의 청순한 이미지로 자양강장제 광고로 데뷔, 당시 데뷔하자마자 인기를 얻었다. '신입사원', '마녀유희', '나쁜남자' 등의 작품으로 예쁜 얼굴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하다 배우 연정훈과 결혼을 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두 여배우는 아름다운 점의 매력으로 멋진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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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박수진도 '소두종결자' 애칭과 함께 '점'이 있다. 박수진은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shine', 'secret'등의 곡으로 활동을 하다 팀 해체후 '꽃보다남자', '천만번 사랑해' 등으로 완벽 연기자 변신에 성공했다.

브라운관이 아닌 가요계에도 마스코트 '점'을 가진 스타들이 있는데 채연과 김현정이 있다.

채연은 지난 2003년 '위험한 연출'에서 파격적 노출로 데뷔하며 '둘이서', '오직 너'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똑한 코에 포인트인 점이 개그맨 배연정을 닮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롱다리' 김현정은 시원한 마스크에 있는 '점'은 여성스러움이 느껴진다. 지난 1998년 '그녀와의 이별'로 데뷔해 '되돌아온이별', '멍', '떠난 너'등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가수에서 뮤지컬 '드림헤어'에 주역으로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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