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5호, 고향이 북한! 인기녀 등극 “남남북녀 입증”

파이낸셜뉴스       2011.10.27 20:17   수정 : 2014.11.20 13:09기사원문



‘짝’에서 북한출신 여자5호가 15기 인기녀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고향이 북한인 여자5호가 출연해 15기 인기녀에 등극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출연자들은 여자5호의 참한 첫 인상만 보고 호감을 보여 그녀를 15기 인기녀로 꼽았다.

기쁨도 잠시 여자5호는 자기소개 시간이 다가오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여성 출연진들 역시 이유는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그저 다독여줬다.

드디어 찾아온 자기소개 시간에 여자5호는 자신의 고향은 '북한'이며 한국에 넘어온지 4년 차가 됐으며 25살이고 치과에서 일하고 있다고 용기내 밝히자 순식간에 애정촌이 술렁였다.

여자5호는 "짝 출연을 결정짓는 것도 힘들었지만 처음 한국에 오는 동안에도 많은 고생을 했다"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좀 강하고 지혜롭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아직 한국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 모르는 것이 많다"며 "지식도 많고 날 리드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또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으면 좋겠다"고 애정관을 밝혔다.

그녀의 소개에 15기 출연진들은 놀랍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따뜻하게 맞이하는 남자출연진들도 보였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차가운 시선보다는 따뜻하게 봐줍시다”,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듯”, “얼굴도 미인이니 좋은 짝 만나길”, “남남북녀 입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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