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살아요' 김석윤PD "김혜자라는 이름에 연출 승낙"
파이낸셜뉴스
2011.11.25 20:58
수정 : 2014.11.20 12:15기사원문
김석윤PD가 김혜자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
25일 서울 중구 중앙일보본사에서 열린 JTBC 일일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제작발표회에는 책임 프로듀서 김석윤PD가 참석해 이번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04년 KBS2TV ‘올드미스다이어리’를 연출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던 김석윤PD는 “아직까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버라이어티 예능을 연출하고 싶은 개인적인 꿈 때문”이라고 JTBC로 이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 PD는 “처음에는 따로 구상하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있어 시트콤 연출 제안을 거절했었다”라며 “하지만 김혜자 선생님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다른 이유 없이 연출을 결정했다”고 김혜자에게 거는 기대가 큼을 전했다.
또한 김 PD는 “한국 어떤 연출자이든지 간에 김혜자라는 배우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지않은 연출자는 없다”라며 “또한 김혜자 선생님은 이미 극중 김혜자가 빙의돼 대본과 촬영현장, 분위기까지 내가 미처 포착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어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올드미스다이어리’로 시트콤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김석윤PD의 새로운 시트콤 JTBC ‘청담동 살아요’는 오는 12월5일 밤 08시05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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