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김자옥-박준금, 연우진 두고 팽팽한 ‘대치’

파이낸셜뉴스       2011.11.26 21:37   수정 : 2014.11.20 12:13기사원문



김자옥과 박준금이 연우진을 두고 맞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황태필(연우진 분)과 남여울(송선미 분)이 키스하는 척하는 장면을 목격한 남여경(박준금 분)이 황태필을 해고하라고 시켰다.

남여울은 남여경의 해고하라는 말에 겉으로만 알았다고 말하고 해고할 생각이 없었지만 남여경은 직접 남여울의 가게로 찾아왔다.

황태필을 앞에 불러두고 남여경은 그만 둘 것을 종용했지만 황태필은 "사장님이 고용하셨으니 사장님이 해고하신 것이 아니면 그만두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이 때 가게를 찾아온 박복자(김자옥 분)와 황창식(백일섭 분)은 이 장면을 봤고 박복자는 남여경에게 "남의 귀한 아들한테 왜이러냐"고 물었다.

이에 남여경은 박복자에게 황태필과 남여울이 키스를 했다고 말했고 황태필은 "그건 절대 뽀뽀를 한게 아니고 그냥 쇼였다"라고 해명했다.


이 말에 박복자는 역으로 남여울에게 "사돈처녀가 한참 어린 내 아들한테 흑심을 품으면 안되쥬"라고 쏘아붙였고 남여경은 "지금 잘못한건 사돈 총각이라니까요"라고 기가막혀 했다.

하지만 박복자는 계속 "열이면 열한테 물어봐도 다 사돈처녀 탓을 하지 우리 태필이 탓을 하겠냐"라고 반문했고 남여경은 화를 내며 어쩔 줄 몰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태범(류수영 분)이 옛연인 황혜령을 다시 만나고는 당황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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