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연아와 에어컨 CF모델 재계약

파이낸셜뉴스       2011.12.25 15:32   수정 : 2011.12.25 11:17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에어컨의 메인 모델로 김연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삼성전자는 4년 연속 김연아를 모델로 발탁, 2012년에는 올해보다 스마트해진 제품을 김연아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삼성 에어컨의 '씽씽' 캠페인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광고(CF) 퀸' 자리에 등극한 김연아는 선수로서 뛰어난 활약까지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에어컨을 들어 올리는 '천하장사 연아'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유쾌 상쾌한 김연아의 모습까지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김연아와의 에어컨 모델 재계약을 기념하면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퀴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는 재계약 발표와 함께 공개된 김연아 이미지에 삽입된 기호들이 뜻하는 의미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는 김연아의 활약이 더해져 올해 스마트에어컨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해냈다"며, "제품의 스마트화에 이어 2012년에는 한 발 나아가 고객들과 스마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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