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과거사진, 비키니 몸매 공개 "젊었을 때 몸매 받쳐줘"

파이낸셜뉴스       2012.01.03 09:37   수정 : 2012.01.03 09:37기사원문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박근혜 위원장)의 과거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는 박근혜 위원장이 출연해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과거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아버지이자 전 대통령 박정희로 인해 어린시절부터 청와대에서 살게 된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MC 한혜진이 "조선시대로 따지면 우리나라의 공주였다"며 "몇 살부터 청와대에서 살았냐"고 질문하자 박근혜 위원장은 "12세에 청와대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와대 앞마당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박근혜 위원장과 동생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단란한 가족사진과,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 일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한혜진은 "충격적인 사진을 찾았다"며 박근혜 위원장의 양해를 구하고는 한 장의 특별한 사진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박근혜 위원장의 비키니 사진인 것. 박근혜 위원장은 사진을 보고 미소지으며 "중학교 2학년때"라고 밝혔으며 "젋었을 때 몸매가 받쳐줬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그룹 거북이의 '빙고'를 불러 관심을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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