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얼음낚시도 특허 받은 기능성 방한바지 지풀로 극복!
파이낸셜뉴스
2012.01.20 11:09
수정 : 2012.01.20 10:59기사원문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송어축제, 산천어축제 등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얼음낚시도 매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얼음낚시의 경우 예전에는 낚시를 즐겨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는 형태였으나 최근에는 손쉬운 낚시방법과 다양한 부대시설, 행사 운영 등이 알려지며 일반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얼음낚시에도 한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견딜 수 없는 강추위다. 얼음낚시는 기본적으로 얼음이 7cm 이상은 되어야 가능하고 따라서 이러한 낚시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려면 굉장히 추운 날씨에 진행될 수 밖에 없다. 굳이 얼음낚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겨울낚시나, 겨울철 취미활동 및 사진촬영의 경우 추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추위와 싸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때문에 추운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방한바지를 구매하는데 바지의 경우 옷의 특징 상 상의처럼 여러 겹을 입지 못하기 때문에 그 따뜻함이 비교적 덜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상의에 비해 특수소재를 갖춘 제품이 적어 구매폭도 좁은 편이다.
지풀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판매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 진행된 얼음낚시축제에서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결과 그 뛰어난 기능을 현장에서 확인하기도 하였다. 바지를 직접 입어본 참가자들은 “방냉필러가 확실히 체온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옷을 두껍게 입었는데도 쌀쌀했는데 지풀을 입고 확실히 따뜻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케이엠아이의 박금석 대표는 “처음에는 낚시인들을 위해 개발하였으나 앞으로는 활동성 있는 분들과 전문사진작가, 추위를 견디며 오토바이를 타시는 분, 장애인방한바지, 일반 겨울용 바지, 골프웨어 등 많은 의류에 부합시켜 발전적인 도약을 꿈꾼다”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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