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가돌아왔다’ 2차 포스터 공개..‘대담한 플레이’
파이낸셜뉴스
2012.02.28 16:31
수정 : 2014.11.06 19:00기사원문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2차 포스터에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시체라는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참신한 비주얼과 구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도 흰 색 천을 입에 물고 겁에 질린 듯 머리를 감싸 쥔 류승범의 표정은 영화 속 시체로 위장한 희대의 사기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여유롭게 미소를 띄고 있는 김옥빈의 모습과 무언가에 놀란 듯 위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든 이범수의 모습은 엣지 있는 영화 속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류승범이 덮고 있는 흰 천 위로 ‘2012년 사기가 재미있어진다!’라는 카피가 전과 다른 짜릿하고 유쾌한 범죄사기극의 탄생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느낌 있고, 아찔하고, 엣지 있는 범죄사기극으로 이전 한국 영화에 없었던 참신한 발상과 신선한 소재,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무장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오는 3월29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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