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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2차 포스터에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시체라는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참신한 비주얼과 구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병원 베드에 누워 있는 류승범과 검은색 옷을 맞춰 입은 이범수, 김옥빈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독특한 앵글로 포착한 2차 포스터는 신선함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흰 색 천을 입에 물고 겁에 질린 듯 머리를 감싸 쥔 류승범의 표정은 영화 속 시체로 위장한 희대의 사기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여유롭게 미소를 띄고 있는 김옥빈의 모습과 무언가에 놀란 듯 위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든 이범수의 모습은 엣지 있는 영화 속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류승범이 덮고 있는 흰 천 위로 ‘2012년 사기가 재미있어진다!’라는 카피가 전과 다른 짜릿하고 유쾌한 범죄사기극의 탄생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느낌 있고, 아찔하고, 엣지 있는 범죄사기극으로 이전 한국 영화에 없었던 참신한 발상과 신선한 소재,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무장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오는 3월29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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