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이상직·원혜영 등 10여명 통과..새누리,정몽준·최종찬 단수후보 확정
파이낸셜뉴스
2012.03.05 17:40
수정 : 2012.03.05 17:40기사원문
여야의 4.11 총선 공천심사 결과 발표가 후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기업인과 관료들이 잇따라 공천 관문을 통과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5일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전북 전주시 완산을)을 경선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1~4차 공천심사 과정에서 10여명의 기업인 및 관료 출신자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또 풀무원식품 창업자인 원혜영 의원(경기 부천시 오정)을 비롯해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현대카드 대표(서울 동작을), 이정환 전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부산 남구갑) 등 경제.기업인과 함께 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 장관 출신인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구을)과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장병완 의원(광주 남구) 등을 각각 경선 및 단수후보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전북 전주시 완산갑에 공천을 신청한 유희태 전 기업은행 부행장과 이재영 전 SK텔레시스 대표와 서울 서초갑에 출사표를 던진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도 공천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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