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보톡스 고백, "한 번 맞아 봤는데 눈웃음이 안되더라"
파이낸셜뉴스
2012.03.09 08:36
수정 : 2012.03.09 08:36기사원문
이효리과 과거 보톡스 시술을 받은 적이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10주년 특집으로 탁재훈, 유진, 이효리, 신동엽등 역대 해피투게더 MC들이 출연했다.
이어 신동엽은 “살이 좀 찐 것이다”라고 농담이 었음을 밝히며 “예전에 이효리에게 보톡스를 맞으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의 폭로에 이효리는 “(보톡스 맞는 것을)싫다고 했다”라며 “연예인이니 내 나이 또래 여자들은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보톡스 시술을 받지 않았음을 밝혔다.
또한 이효리는 “연예인들이 워낙 젋어 보이는 사람이 많다”라며 “그때문에 2~20대 분들이 분명 정상인데 늙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정말로 한 번도 (보톡스를)맞아 본적이 없냐”는 추궁에 이효리는 “한번 맞아봤는데 눈웃음이 안돼서 그만뒀다”라고 털어놔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이효리는 과거 비와의 라디오괴담에 대해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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