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실시 '관중석 2만5천석으로 증축'
파이낸셜뉴스
2012.03.15 17:16
수정 : 2012.03.15 17:16기사원문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가 대대적인 변화에 착수했다.
15일 수원시는 “지난 1989년 개장한 수원야구장에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2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람석 확대와 Full Color 동영상 전광판 설치 등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기업이 처음부터 설계에 참여하여 구단의 의견이 100%반영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연내 리모델링과 관련해 유치 기업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치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입찰공고를 거쳐 시공사가 선정되면 바로 공사를 착공해 내년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염태영 시장)는 “한국 프로야구의 관객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야구장 좌석의 수용 규모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KBO 이사회 결의 사항인 ‘가입 승인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2만5천석 이상의 객석을 보유한 전용구장 확보’에 따라 기존 구장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증축하는 등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 중 현 야구장을 지나가는 장안구청 사거리 역사 명칭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수원야구장역'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을 연고로 출범해 좋은 경기력으로 한국시리즈 진출하면 좌석 2만5천석 이상인 서울, 인천 연고 구단과 함께 꿈에 그리던 지하철 시리즈가 가능, 한국 프로야구 발전과 흥행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대도 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 관람석 증축으로 인해 관람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는 철도망 구축과 더불어 편한 관람석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관람을 할 수 있는 등 인프라구축 등을 통해 프로야구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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