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토콘' 노사연-이소라, 과거 주병진과의 방송비화 공개

노사연과 이소라가 주병진과 다시 뭉쳤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난 1990년대 주병진과 함께 국내 예능 역사를 이끌었던 노사연과 이소라가 출연해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그 시절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노사연과 이소라는 MC 주병진이 ‘주병진 토크 콘서트’로 컴백할 당시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게스트로 가장 많은 섭외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었다고.

이번 방송에서는 1990년대 주병진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배워봅시다’와 SBS ‘주병진쇼-시청자 아이디어’를 보며 그동안 방송에서 밝히지 못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비화를 공개한다.

이에 주병진은 ‘시청자 아이디어’ 코너의 기발한 발명품 침튀김 방지용 헬멧을 보고 “노사연 씨랑 말하면 샤워하는 기분이야”라며 노사연에게 헬멧을 적극 추천했고 노사연 역시 이를 인정하며 헬멧을 쓰려 했지만 결국 머리에 맞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노사연과 이소라가 그 동안 밝히지 못했던 주병진의 비밀과 주병진이 말하는 그녀들의 숨은 비화는 오는 29일 밤 11시15분에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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