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시장 기대 웃돈 실적 업종 최선호주

      2012.05.03 08:07   수정 : 2012.05.03 08:07기사원문
KB투자증권은 3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시장 기대를 웃돈 분기실적을 기록했다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만3000원.

심현수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1분기 연결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6% 웃도는 8263억원을 기록했다"며 "업종 최고 수준의 이익"이라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실적도 이자부자산 증가와 카드부문 비용 감축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시장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 3개월간 신한지주 주가는 14% 하락하며 시장 및 업종지수 수익률을 밑돌았다"며 "은행주 전반적인 주가 조정과 카드 규제 관련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대손관리 역량에 따른 높은 이익 가시성과 마진 관리 등을 감안할때 현 주가 수준은 매수하기 좋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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