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헤드킥 골' 루니, EPL 20주년 기념 최고의 골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2.05.04 12:02
수정 : 2012.05.04 12:02기사원문
웨인 루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버헤드킥 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주년 기념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4일(한국시간) EPL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2월12일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루니가 성공시킨 오버헤드킥이 26%의 지지를 받아 20주년 기념 최고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루니의 골은 ‘맨체스터 더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3분에 터진 결승골이어서 더욱 빛났다.
이에 루니는 “나는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자라왔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앤런 시어러, 데이비드 베컴 등의 선수들과 경쟁해 이겼다는 것이 몹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나를 뽑아주신 모든 팬들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PL은 출범 20주년을 맞아 최고의 감독 및 선수, 팀, 베스트11 등 분야별로 나눠 20주년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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