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 부산신항만에 DR센터 구축

파이낸셜뉴스       2012.05.14 09:50   수정 : 2012.05.14 09:50기사원문

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은 약 5개월에 걸쳐 부산신항만에 국내 항만 최초로 DR(Disaster Recovery) 센터를 구축,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순히 데이터 원격지 복제만 하던 기존 DR시스템과 달리, 부산신항만 DR센터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이외에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항만내의 자동화 장비 및 기타 내/외부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부산신항만는 천재지변, 기타 사이버 테러 등으로 터미널 전산자원이 손상, 파괴됐다 하더라도 DR 센터를 활용해 전산자원의 즉각적이며 순차적인 복구 및 비즈니스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3시간 이내 RTO(Recovery Time Objective)를 목표로 구축돼 국내외적으로 항만 운영 신뢰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

현재 부산신항만은 싸이버로지텍의 터미널운영시스템 'OPUS Terminal(오퍼스 터미널)'로 운영되고 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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