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데이터 원격지 복제만 하던 기존 DR시스템과 달리, 부산신항만 DR센터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이외에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항만내의 자동화 장비 및 기타 내/외부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부산신항만는 천재지변, 기타 사이버 테러 등으로 터미널 전산자원이 손상, 파괴됐다 하더라도 DR 센터를 활용해 전산자원의 즉각적이며 순차적인 복구 및 비즈니스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3시간 이내 RTO(Recovery Time Objective)를 목표로 구축돼 국내외적으로 항만 운영 신뢰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
현재 부산신항만은 싸이버로지텍의 터미널운영시스템 'OPUS Terminal(오퍼스 터미널)'로 운영되고 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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